울주군, ‘주민과의 대화’ 건의 84% 군정 반영
울주군, ‘주민과의 대화’ 건의 84% 군정 반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3.04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걸 군수 “주민 불편 최소화해야”
울주군청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2024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95건 중 80건(84.2%)을 군정에 반영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 주재로 열린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 를 가졌다.

건의사항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노인복지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로 확·포장과 인도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조정, 경로당 신축, 경로당 운영비 개선 등이다. 이외에 하천 정비, 산책로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등도 있다.

보고회에서는 완료 22건(23.2%), 추진중 26건(27.4%), 장기검토 32건(33.7%) 등 80건을 군정에 반영하고, 15건(15.8%)은 불가로 결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주민 불편 및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건의도 적기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