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시상
[울산시민신문] 울산상공회의소는 4일 제36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로 황명숙 유창파워텍 대표이사, 김재일 코엔텍 공장장, 김원열 무경설비 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황 대표이사는 자동차부품 전문 회사를 설립한 뒤 로봇 운영기술 기반 자동화 전략, 지속적 기술 투자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대상을 받는 김 공장장은 산업폐기물 신규 소각로를 설치해 에너지 회수효율 개선, 생산성 증대 등 성과를 달성했다.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한 스팀을 수급사에 공급해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하도록 한 공로 등도 인정받았다.
안전대상 수상자인 김 회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전담 조직 구성 등 다각적인 산재 예방 활동과 주기적 위험성 평가 시행, 현장 프로젝트 매니저를 위한 자체 체크리스트 개발 등 현장에서의 위험 요인 최소화에 노력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지며, 해당 기업은 상공대상 현판이 부착된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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