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 전시
[울산시민신문] 울산옹기박물관은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울산옹기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전통 옹기의 가치 재조명 및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40여 년 동안 도예 활동을 이어온 부산·울산·경남의 현대 도예 작가 8인의 수준 높고 독창적인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옹기토, 유약 등 옹기의 천연 재료와 백자·분청 등 도자기의 표현 기법을 융합해 작업했다. 흙 정제 및 전통가마 소성 등 외고산 옹기마을이 보유한 전통적인 옹기 제작 기술을 녹여냈다.
전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을 가득 담은 옹기 작품은 물론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울산옹기박물관(237-7894)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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