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180명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환영사, 격려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김두겸 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달라”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해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을 배출했다. 올해 2기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180명을 모집했다.
시니어초등학교는 △시니어모델반 △마을탐방반 △스마트기기활용반 △울산역사플로깅 △힐링체조반 등 5개반으로 나눠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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