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오후 6시 30분~10시 30까지 운영
[울산시민신문] 전국 유일 특화 야시장인 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으로 매주 금·토요일(오후 6시 30분~10시 30분) 열린다. 방문객들은 한우판매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해 야외 원형 테이블에서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다.
올해 야시장은 한우구이 거리, 퓨전 음식 등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체험거리 등 3개 구간에 51개 매대로 개장해 방문객을 맞는다.
개장일인 15일 청소년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트롯가수, 그리고 문수실버복지관의 실버웨일즈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캐리커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다.
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열지 못하다 지난해 재개장 당시 일평균 3500여 명이 찾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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