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의료공백 장기화 대비 비상진료체계 점검
울산시, 의료공백 장기화 대비 비상진료체계 점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3.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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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이송체계 점검·진료 협력방안 논의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8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와 울산소방본부, 울산응급의료센터,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대응상황 발표, 응급도에 따른 환자 이송체계 점검,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의료 공백 사태가 당분간 지속할 것에 대비해 지난달 6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응급의료기관 일일점검과 진료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신속대응반 운영, 관계 기관 대책 회의 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의료 공백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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