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도서관은 12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 등 20개 공공 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 문화 캠페인이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시민 공모와 도서관 사서를 통해 추천받은 책 704권을 대상으로 1월 사서추진단 심의와 2월 시민추진단 심의를 거쳐 분야별 3권씩 총 18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울산도서관은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분야별 최다 득표 도서 1권씩 총 6권을 최종 선정한다. 어린이 저학년·고학년, 청소년 문학·비문학, 성인 문학·비문학 등 6개 분야로,  선호도 조사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 한 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을 직접 뽑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