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지원 무상급식분담금 20억·식재료비 16억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자 친환경무상급식 예산 36억 원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시교육청에 지원하는 무상급식 분담금 20억 원과 지역 내 초·중·고교 48개교 3만657명 학생들에게 한끼당 280원의 친환경식재료 구입 필요 예산 등 16억 원을 편성했다.
친환경 식재료는 전량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무상급식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실질 소득 증대와 함께 고물가 시대에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유지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모범적인 급식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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