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울산신보 통해 신청 접수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4일부터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융자 규모는 100억 원으로, 중구는 업체당 융자금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매업·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https://www.ulsanshinbo.co.kr)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울산신용보증재단 중울산지점(☎052-212-0103).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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