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작년 당기순이익 역대 최대...365억 원 실적
UPA, 작년 당기순이익 역대 최대...365억 원 실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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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흑자 경영도 달성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울산시민신문] 울산항만공사(UPA)가 지난해 공사 설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 365억 원을 기록하며 17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14일 UPA가 발표한 지난해 결산 결과를 보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317억 원 대비 48억 원(15%) 증가한 3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공사 설립 이후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총수익은 1140억 원. 전년 187억 원보다 53억 원(4.9%) 증가했고, 총비용은 전년 770억 원보다 5억 원(0.7%) 소폭 증가했다.

또 17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공사 측은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고, 부채 비율은 2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전성·수익성 측면에서 재무 건전성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울산항 항만개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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