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행정부시장 18일 기재부 예산부서 방문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이다.
울산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지역 현안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부서별 과장 등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울산시 국가 예산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울산외곽순환 도로와 연결되는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사업을 협의했다.
서 부시장은 "내년 주요 핵심사업은 이달 말 예정된 국가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라며 "울산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국가 예산은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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