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4월26일 종합운동장
41개 종목에 2만2000명 참석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내달 25일 개막하는 ‘2024 울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기관별로 준비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는가 하면 대회 소개, 행사정보, 경기 정보, 경기 기록, 울산 관광, 알림 마당 등으로 구성된 대표 누리집도 개설했다.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선 종합상황실 및 대회 운영본부 설치·운영, 개·폐회식 연출 추진 상황, 임시 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
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 관리와 응급의료 대책을 수립했다.
이외에 행사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 선수단·관람객을 위한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제공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 누리집(www.ulsan.go.kr/s/2024_sports)에선 대회 개요, 개·폐회식, 경기 일정, 경기장 소개 등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알림 마당에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구·군별 식당과 숙박시설 정보 등이 게시됐다.
2024 울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41개 종목 선수·임원 등 2만20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그달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