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 두진경]
[갯벌 / 두진경]
  • 이시향
  • 승인 2024.03.2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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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

 

 

 

 

 

 

 

 

 

 

[갯벌 / 두진경]

 

갯벌에 놀러갔다

갯벌은 정말 넓다
갯벌에는 게도 많다
갯벌에는 꽃게도 있다
갯벌에는 멍게도 있다
소라게도 있다
바위게도 있다

(김제동초등학교 3학년) - 두진경 어린이가 2학년때 쓴 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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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넓은 벌판 갯벌을 보면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나요? 육지인 듯 바다인 듯 드넓은 갯벌에는 수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어요. 게, 굴, 조개, 낙지, 고둥, 꼬막, 갯지렁이 등이 대표적인 갯벌에 사는 생물들이에요. 갯벌은 이들에게 삶의 터전이고, 우리에겐 자연의 보물창고지요. 

진경 어린이는 갯벌에서 게를 보았군요. 게의 종류를 이렇게 많이 알고 있다니 진경 어린이는 게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숨바꼭질 하듯 숨어있는 게를 찾는 것도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갯벌이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기후변화로 인해서 오염되고 사라지고 있어요. 갯벌은 한번 사라지면 회복하기까지 300년 이상이 걸린다고해요. 진경 어린이가 갯벌에서 보았던 게들이 사라질 수도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모두가 힘을 합해 갯벌을 보존하는데 힘써야겠어요. 
<감상 :윤형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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