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선 30일부터 정기운항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30일부터 정기운항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3.2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 12회... 고래탐사 6회·연안투어 6회
오는 30일 첫 정기운항에 들어가는 고래바다여행선.(사진=남구)
오는 30일 첫 정기운항에 들어가는 고래바다여행선.(사진=남구)

[울산시민신문] 국내 유일의 고래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30일부터 정기운항을 시작한다.

27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일정은 고래탐사 6회, 연안투어 6회 등 주 12회이다.  매주 토요일 야간 연안투어(5월~10월)도 계획하고 있다. 고래탐사는 3시간, 연안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공연팀을 구성해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와 게임 등도 선보인다.

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기념 이벤트로 첫 출항 승선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