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2회... 고래탐사 6회·연안투어 6회
[울산시민신문] 국내 유일의 고래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30일부터 정기운항을 시작한다.
27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일정은 고래탐사 6회, 연안투어 6회 등 주 12회이다. 매주 토요일 야간 연안투어(5월~10월)도 계획하고 있다. 고래탐사는 3시간, 연안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공연팀을 구성해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와 게임 등도 선보인다.
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기념 이벤트로 첫 출항 승선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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