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식선거운동 시작...“빗속 뚫고 민생 속으로”
여야 공식선거운동 시작...“빗속 뚫고 민생 속으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3.2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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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출정식 열고 선거 레이스 돌입
후보들 민생현장 누비며 지지 호소
28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후보자 합동출정식에서 후보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8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후보자 합동출정식에서 후보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울산 여야는 민생 현장을 찾는 등 13일간의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공업탑로터리에서 각각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나라가 발전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참으로 중요한 선거"라며 "일 잘하고 힘 있는 여권 후보를 뽑아야 울산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4월 10일 무도한 불법을 자행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432년 전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켰을 때 울산에서 의병이 일어나 이 강토를 지켰던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의병이 돼 정권을 심판하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오전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출정식에서 후보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8일 오전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출정식에서 후보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출정식에 앞서 각 선거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등 밑바닥 표심을 훑었다.

국민의힘 박성민(중) 후보는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김상욱(남갑)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김기현(남을) 후보는 번영로 일대에서, 권명호(동) 후보는 현대백화점 동구점 광장에서, 박대동(북) 후보는 호계 철길사거리에서, 서범수(울주군) 후보는 울밀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후보 오상택(중) 후보는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전은수(남갑)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박성진(남을) 후보는 번영사거리에서, 김태선(동) 후보는 현대중공업 전하문에서, 이선호 (울주군) 후보는 굴화하나로마트 앞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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