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011년도 예산결산 승인 가결
시의회 2011년도 예산결산 승인 가결
  • 이원호
  • 승인 2012.07.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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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17일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2011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대길 부위원장은 세입금 이월액의 사유별 내역상 납세태만 98억원에 대한 징수계획과 실적을 물었다.

류경민 위원은 특별회계의 세출 집행률이 낮은 것은 예산편성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따지고 학교용지 매입비 부담금 누적액에 대한 향후 상환계획을 질의했다.

송병길 위원은 유동부채가 2010년도에 비해 63% 이상 증가해 총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40.4%에 달한다며 증가사유와 관리대책을, 이선철 위원은 타 시도에서 어린이회관을 건립함에 따라 시에서도 어린이회관 건립에 대한 투자심사를 한 적이 있는지와 앞으로의 계획을, 아울러 중기계획에 울산의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이 포함돼 있는지를 질문했다.

하현숙 위원은 시가 세외수입과 예산효율화, 그리고 부가가치세법 개정과 관련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윤시철 위원은 국비가 2010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13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철 위원은 해마다 결산심사 때 집행잔액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므로 과다계상 여부 및 원인분석을 철저히 해 내년 예산편성 때는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태 위원은 예산절감 사유와 함께 소방본부의 고가사다리차 운용실태를 살폈다.

한편 예산결산특위는 18일 2011회계연도 울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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