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물길변경안 수용" 촉구
"반구대 암각화 물길변경안 수용" 촉구
  • 이원호
  • 승인 2012.08.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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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문화재청 업무보고 자리서 요청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보존국 최종덕 국장으로부터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서 최 국장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과 관련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안은 식수문제와 함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국보로 지정됐다. 우리는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할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면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수리모형 실험 연구용역 결과를 문화재청이 적극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 의원은 7월 1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울산시가 '물길변경안'이 현상변경을 최소화하면서 반구대 암각화를 완전하게 보존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발상을 전환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일에는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현황보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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