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경남은행, 울산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2.10.1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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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보재단과 유동성지원 특화보증협약 체결

경남은행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울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지원에 나섰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흥수)과 「울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지원 특화보증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오후 경남은행 울산본부 대회의실에서 있은 ‘울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지원 특화보증협약식’에는 조태구 부행장을 비롯해 울산신용보증재단 배흥수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개선을 위해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SOHO파트너론’을 대출상품으로 취급 업체별 총보증금액 5000만원까지 전액보증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조태구 부행장은 “울산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내 은행업계 최초로 관계형금융(Relationship Banking; 기업과의 오랜 거래 관계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획득한 비재무 정보를 토대로 하는 여신 관리)을 시현해 오고 있다.

기업대출자산 중 85%가 울산과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다. 또 울산지역 경제 유관단체와 협력관계와 협약을 맺고 지역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시설현대화자금•창업조성자금•품질인증자금 등, 다양한 자금을 지역 특화 대출로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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