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체납차량 번호판 133대 영치
울주군, 체납차량 번호판 133대 영치
  • 이원호
  • 승인 2012.10.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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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야간시간대에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작업을 통해 타 시도 차량 14대 포함 모두 133대를 영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치된 체납차량이 지방세를 체납한 건수는 742건이며 금액으로는 7300만원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체납차량과 5회 이상 체납된 타 시군 체납차량이다.

이번 단속에는 울주군 4개국 국장을 일일 총괄팀장으로 해 세무과와 읍면사무소의 합동 영치반이 참여했다.

군은 효율적 단속을 위해 스마트폰과 연계한 차량 탑재형 영상인식 시스템 2대를 이용, 아파트 주차장과 주택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는 공정한 세정구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주군은 타 시도 체납차량 387대를 포함해 총 2091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9억37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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