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촌종합개발사업 시동
울주군 어촌종합개발사업 시동
  • 이원호
  • 승인 2012.10.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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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 국비 7억 4천만원 확보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울주군 온산읍과 서생면의 일원의 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정주화를 실현하고 어촌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울주군 어촌종합개발사업의 1차년도 국비 7억4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서생면 일대에 추진 중인 진하해양클러스터 조성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울주군 서생권역 도시근교의 어촌 고유의 자연환경적 특성과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어촌 어메니티의 개념을 정립해 어촌 환경개선과 정주여건의 행상을 꾀하는 어촌정주화 실현 및 어촌발전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처음 제안한 강 의원은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강양을 비롯한 서생면 인근 지역은 진하 마리나항 개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진하해양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어촌마을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사업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어촌종합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43억9200여만원(국비 2115, 시비 1058, 군비 1219)을 들여 온산읍 강양, 서생면 진하·송정·대송·평동·나사 등 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항·생활기반시설 개선 및 정비 확충, 주민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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