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방안전경영시스템에 안정성 평가 합격
S-OIL 온산공장(수석부사장 하성기)은 15일 온산소방서에서 개최된 공간안전인증 수여식에서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서(Safety Zone-Certi®)를 받았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방재청 감독 및 (사)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S-OIL 온산공장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실시한 공간안전평가에서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시설, 공간안전 방화시설, 위험물안전시설, 기계/전기/가스안전, 공간안전 피난시설, 자연재해 등의 항목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S-OIL 안전환경담당 박선석 상무는 “공간안전평가 인증은 사업장내 소방안전 경영시스템과 소방관련 법령의 적용을 받는 모든 건축물 및 위험물 및 부속설비, 관리체계에 대한 면밀한 평가에서 합격해야 획득 가능한 것으로, 외부전문가의 현장평가에만 2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만큼 힘든 평가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공간안전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전국 100여곳에 이르지만 대단위 시설을 갖춘 정유공장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최초의 사례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OIL은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PSM(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체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하여 명실공히 안전/소방방재/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안전 리더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