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울산 4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울산 4위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2.10.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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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4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울산광역시가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전국 16개 시도별 예선에서 1, 2위로 입상한 선수 450여명이 참가해 아마추어 최고수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울산시의 이번 성적은 지난 2010년 8위, 2011년 14위 비해 크게 선전했다.

울산은 지난 8월 25일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 개최한 ‘2012 울산 e-스포츠대회'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슬러거, 철권 4개 공식종목과 프리스타일풋볼, 스타크래프트 2개 시범종목 등 총6개 종목에서 지역대표를 선발, 대회에 참가했다.

철권종목에서 지역예선 1위로 입상한 노의환씨(남구 달동(21세), 대구카톨릭대2)가 결승전에서 충남대표를 물리치고 1위에 입상하여 문화체육부 장관상의 영예와 함께 120만원의 우승상금도 거머쥐었다.

다른 종목에서는 프리스타일풋볼에서는 8강,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는 16강 진출로 대회를 마감했으며 슬러거 종목은 대회전 기대와 달리 32강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최지역인 경기도가 슬러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목 별로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 성적 19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와 충북이 각각 2위와 3위의 영예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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