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기 수석부사장 본사 전략·마스터플랜 의장에
S-OIL(CEO 나세르 알 마하셔)은 회사의 미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1일자로 임원 인사이동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S-OIL에 따르면 본사의 영업총괄 박봉수 수석부사장과 감사담당 류경표 상무를 각각 S-OIL온산공장 운영총괄 수석부사장(수석부사장)과 생산지원본부장(부사장)으로 발령했다.
박봉수 수석부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 취득 후 1983년 입사한 뒤 영업조직의 수석부사장을 거쳤다.
류경표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MIT Sloan School에서 MBA과정을 마쳤으며 2011년 감사담당 상무를 거쳐 이번 인사를 통해 생산지원본부장으로 승진, 이동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인사는 기존의 인사관행에서 벗어나 공장과 본사간 최고위 임원교류를 통하여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 동안 온산공장을 총괄해온 하성기 수석부사장은 본사의 전략·마스터플랜 의장(수석부사장)으로, 생산지원본부장인 신동열 부사장은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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