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 분양
울산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 분양
  • 김완식 기자
  • 승인 2012.10.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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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개관 4일째 1만명 방문
▲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이 지난 19일, 견본주택이 개관한 가운데 4일째 1만여명이 방문, 관심이 높다.

울산도시공사의 율리보금자리주택사업 분양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광역시도시공사(사장 이효재)가 시행하는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이 지난 19일, 견본주택이 개관한 가운데 4일째 1만여명이 방문했다.

이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라는 점과, 3.3㎡당 분양가 6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반영된 것이라 해석된다.

또한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은 무거동 생활권이자, 울산의 중심지역을 관통하는 국도7호선에 자리잡고 있어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원활하다.

울산고속도로 울산JC,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문수IC의 진입이 편리해 전국각지로 통하는 광역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는 점 또한 큰 메리트라 할 수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율리보금자리주택으로 무주택 서민들께 좋은 가격으로 양질의 주택공급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으로 생각되며, 자격 조건을꼼꼼히 알아보신 후 이번기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의 총면적은 약 19만㎡로 현재 지구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구 내 공급하는 공동주택 총 1,189가구 중 이달 523가구의 분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하2층~지상24층 7개동, 전용면적 69㎡, 84㎡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 1순위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6회 이상 납입한 시민이면 신청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이번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3순위 청약을 받고, 계약은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5월 예정이며 입주자격 등 분양에 대한 상담은 견본주택 방문 또는 전화상담도 가능하다(052-273-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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