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전국 단일 어선표지판 교체
울주군, 전국 단일 어선표지판 교체
  • 이원호
  • 승인 2012.11.15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내 어선표지판을 자동차 번호판처럼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단일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어선표지판 규격 및 부착요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전국 단위 어선표지판으로 모두 교체된다.

새롭게 교체되는 어선표지판은 기존의 시·도 약호 대신 일반 어선과 어획물운반선의 경우 녹색바탕에 흰색문자로 표시된다.

어장관리선은 황색바탕에 흰색문자로 구분, 보다 쉽게 조업어선을 파악할 수 있어 불법어업 예방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선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올해 말까지 전국단위 어선표지판으로 교체하지 아니한 어선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어업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울주군은 올해 말까지 새로운 어선표지판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 및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