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1219 동행선언 "문재인 지지"
울산시민 1219 동행선언 "문재인 지지"
  • 이원호
  • 승인 2012.1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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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민단체대표 등 기자 회견

장태원 전 울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울산시민 4463명의 1219 동행선언' 참가자 36명의 전·현직 시민단체대표 등은 22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문재인과 함께 국민이 이기는 행복한 동행을 하려고 한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민대표들은 "문재인 후보의 등장은 민주정부 10년에 대한 성찰과 반성의 결과다. 안철수 후보의 돌풍은 정치쇄신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만든 현상"이라며 "민주세력 대표인 문재인 후보와 미래세력의 상징 안철수 호보 간의 단일화는 새누리당의 집권연장을 반대하는 국민의 바람이며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국가, 평화로운 한반도는 평범한 생활인이 삶을 좌지우지하는 시대적 과제다.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는 국민이 이기는 행복한 동행에 동참한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며 "소통과 동행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문재인 후보의 자질이며 풍부한 국정경험에 나오는 신뢰와 안정감은 문재인 후보의 능력"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지지선언이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국민이 이기는 행복한 동행이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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