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전상호)가 지난 24일 충북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2학년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결선리그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결선리그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공고 족구팀은 결승에서 인천 교동고등학교 팀과 맞붙어 1대 1 세트스코어에서 마지막세트 15대 9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공고는 "결승전에서 한 번의 고비가 있었으나 선수들의 단합된 플레이로 잘 극복하고 경기를 마무리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아리 족구팀은 차동민(3년), 이민형(3년), 이재현(1년), 안준영(2년), 하현준(2년), 황승원(2년), 차부국(2년) 등 7명으로 구성돼 이성찬 교사의 지도로 학교스포츠 클럽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