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러시아 상의와 경제협력 협의
울산상의, 러시아 상의와 경제협력 협의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2.11.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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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석유화학 등 울산기업 수출과 투자 요청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서부지역 사라토프주, 중앙시베리아 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지고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울산상의김철 회장오 사라토프 상의 율리아 나자로바 부회장, 중앙시베리아 상의 라파엘 마르소비치 샤게예프 수석부회장, 러시아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러시아 상공회의소는 자동차, 석유화학, 플랜트, 비철금속, 펄프, 목재 등의 분야에서 울산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요청했다.

또 대학간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과 인력교류 등에도 상의가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제의했다.

김철 회장은 "울산과 러시아와의 교역은 자동차, 석유화학, 원유, 비철금속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양측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러시아 무역사절단은 울산상의와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2 한-러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자동차, 플랜트 등 현지 바이어 10개사가 참석했으며 30여 개 울산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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