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포럼,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
"울산경제포럼,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
  • 이원호
  • 승인 2012.1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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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강의로 자리매김...CEO들 ‘큰 호응’
▲ '울산경제포럼'은 지역 CEO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맞춘 명품 강의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가 울산지역 CEO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는 ‘울산경제포럼’이 지역 CEO들의 최신정보 포럼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 주관하는 ‘울산경제포럼’은 기업인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영정보 제공을 위해 2004년 첫 회, 당초 7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포럼이 이제는 150명의 CEO들이 매월 참석 할 정도로 지역 CEO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맞춘 명품 강의로 자리 잡고 있다.

매월 개최되는 경제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업인들에게 최근 이슈가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내외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제, 경영 등 매월 다양한 주제를 시의 적절하게 선정해 진행된다.

앞서 지난 9월 27일 87차 울산경제포럼에는 최근 장치산업의 노후화와 관리소홀로 인한 대형화재와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동수 前 듀폰 아태지역 회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과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 강의를 통해 리더들의 안전인식을 제고했다.

이어 10월 18일 개최된 88차 포럼에서는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2013년 경영환경 전망'이란 주제로 앞서 2013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살펴보고 향후 사업계획과 미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럼에는 (주)S-Oil, 현대중공업(주), SK에너지(주) 등 대기업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최신 경제정보 및 경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기업경영에 반영하고 더 나아가 세미나 내용을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울산광역시 간부 공무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최신 이슈와 경제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울산경제포럼’ 사이트를 통해 강의 영상 및 자료를 제공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언제든지 강의 및 자료를 공유 가능하다.

이태진 경영향상팀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기업인들과 유관 기관장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매번 놀란다.” 며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강사와 트렌드에 따른 강의 주제로 회원사들의 참여와 기대가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더 다양한 주제와 기업경영에 유용한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게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울산상의는 앞으로도 기업을 경영하고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 CEO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질 높은 강의 제공을 위해 트렌드에 맞는 주제 발굴과 강사 섭외에 보다 노력을 기울여 지역기업들의 경영지원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목) 개최되는 제90차 경제포럼은 송진구 원장(명품전략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위기 극복을 위한 CEO의 긍정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유럽재정위기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경기침체 등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방안과 CEO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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