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40억원 2016년 11월 완공
울산신항 북항지구 개발사업인 북측안벽 2선석과 항만배후단지 3공구 공사가 본격 개발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 남구 용연동 전면 해상일원에 조성되는 울산신항 북측안벽 2선석 및 항만배후단지 3공구 축조공사를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 6일 울산항만청으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얻은 뒤 본격적으로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1040억원으로 2016년 11월에 공사 완공 계획이다.
이 사업은 3만t급 1선석(목재)과 2만t급 1선석(잡화)을 확충하는 공사로서 2개선석이 완공되면 울산항의 체선율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북측안벽 2선석 배후에는 항만부지 12만㎡를 조성, 울산항의 부족한 항만부지난을 해소하고 배후단지 25만6000㎡를 조성해 복합물류단지와 제조업시설 및 항만지원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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