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동계체천 쇼트트랙 초등생 참가
울산 전국동계체천 쇼트트랙 초등생 참가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2.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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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녹수초 5), 박지웅(서부초 2), 김민준(남외초 5) 등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에 울산지역 초등학생 3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울산에 국제 규격의 빙상장이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에 생기면서 김준혁(녹수초 5)군, 박지웅(서부초 2), 김민준(남외초 5) 등 3명이 쇼트트랙을 배워 선수로 참가했다.

14일 남자초등부 500m에 김민준과 박지웅군이 남자초등부 2000m에 김준혁, 박지웅군이 참가했다. 비록 예선에서 모두 떨어졌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쇼트트랙 마지막 날인 15일 김준혁군이 남자초등부 1000m에 참가한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청 소속의 조수훈(25) 선수의 아버지인 영화배우 조재현(48)씨가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조수훈 선수는 남자일반부 500m에서 같은 팀의 이호석, 강원 강릉시청 소속의 장원훈 선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울산과학대학교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동계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인 김기훈 교수가 사회체육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울산 빙상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고 있는 아산체육관의 관장인 오영도 교수도 울산 빙상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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