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관내에서 연 1회 이상 활동 실적 있어야
울산시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단체는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울산시 관내에서 연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성악, 합창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국악관현악, 타악, 실내악, 전통민요 등), 극예술(연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등), 문예일반(시낭송, 다도 등) 등 5개 분야이다.
사업 지역은 문화소외지역(복지시설, 요양병동, 도서벽지학교, 내·외국인 기업체 등), 다중집합장소(공원, 자연휴양시설, 아파트 단지, 농어촌 마을)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사업 지원 규모는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사업별 300만원 범위 내로 지원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활동실적 등 제출 서류를 갖춰 7일~18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사업의 예술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문화예술 발전 등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2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47개 단체(47개 사업)에게 총 9890만원을 지원해 문화소외지역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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