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울산박물관은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처용설화를 주제로 구연동화를 들려줌으로써 유아들이 우리 지역 역사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총 12회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6~7세 유아단체 12팀(20명 내외)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 단체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2)으로 전화 상담 후 팩스(229-4707)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처용설화를 듣고 처용이 입었던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옷을 상상화로 그려보거나, 처용이 살았던 시대의 놀이를 통해 고대민속놀이를 알아보는 등 '상상화 그리기'와 '놀이체험' 등 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어린이 프로그램을 유아 대상으로 확대해 울산박물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의 신체적 성장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에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를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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