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시청 태화강홀 앞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이를 홍보하기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홍보물,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알린다.
시는 앞서 8일 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소 저염식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8곳 90여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군은 식약청의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3.11~15) 운영에 따라 12일 남구 공업탑컨벤션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북구청 구내식당(13일), 동구 한마음회관(14일), KTX울산역(15일), 중구 홈플러스(21일) 등에서 펼친다.
옥외전광판, 버스승강장, 시 및 구군 누리집 등에도 나트륨 줄이기 동영상을 송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1인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 이하이나 우리나라 1인 1일 소금섭취량은 12.2g으로 과잉 섭취되고 있다.
고혈압,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원인이며 신장질환, 위암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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