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
울산박물관 제8회 문화유적 답사가 시행된다.
오는 6월 8일 '울산의 전쟁이야기'를 주제로 한 답사는 임진왜란 당시 아들에게 보낸 이응춘의 유서를 시작으로 울산을 지키기 위해 애쓴 우리 선조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이날 부산근대역사관 나동욱 관장이 함께해 언양읍성, 개운포성지, 서생포 왜성, 울산왜성, 울산병영성, 주전봉수대 등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적지를 둘러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쟁 당시 긴박했던 이야기와 울산이 군사적으로 어떤 지리적 위치에 있었는지 등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4~6학년 및 가족은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229-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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