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 탱고가 흐르는 '하우스콘서트'
울주문예회관 탱고가 흐르는 '하우스콘서트'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6.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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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30분...2013 하우스 콘서트 WITH 와인'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정식) 산하 울주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인 '2013 하우스 콘서트 WITH 와인'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

마룻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관객 사이에 특별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곳,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이 주는 매력이 강점인 이번 콘서트에는 아코디언 연주단 코아모러스가 함께한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탱고음악을 들려주고픈 마음하나로 결성한 4명의 연주자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리베르탱고' '여인의 향기' 등 친숙한 탱고음악으로 안내한다.

하우스콘서트는 관객들이 연주자와 같은 높이의 마룻바닥에 앉아 그들의 작은 땀방울과 숨소리 하나하나까지 보고 들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다.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는 연주자와 관객, 관객과 관객 사이에서의 특별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열리는 와인파티에서는 연주자와 관객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연주자와 관객의 구분 없는 즉석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울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 월 셋째 주 수요일에 만나며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점점 관객 수도 늘고 매회 참여하는 관객 수도 늘고 있는 만큼, 하우스콘서트를 쉽고 재밌게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매월 하우스콘서트를 관객중 추첨을 통해 하우스콘서트는 '하우스콘서트 책 1권 (박창수 대표 친필 사인 포함)'과 '하우스콘서트 실황 음반', '공연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울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950-9500

한편 작은 음악회의 시작은 하우스콘서트의 주인장인 박창수씨의 어린 시절 소박한 상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 소년의 생각이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사건을 계획하는 원동력이 됐고 One day festival이라는 공연까지 세우게 됐다.

7월 12일 특별히 열리는 One day festival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0여 개의 공연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이 공연은 지역과 연주자는 다르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간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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