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수중·핀수영협회 주관으로 21일 오전 9시 30분 일산해수욕장에서 선수와 가족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울산 전국바다핀수영대회'를 펼친다.
대회는 오후 4시까지 3㎞, 1.5㎞ 핀수영 경기로 나눠 치른다. 3㎞ 경기엔 1389명(남성 1082명, 여성 307명), 1.5㎞ 경기는 913명(남성 600명, 여성 313명)이 참가한다.
지역별 참가인원을 보면 울산 670명, 경남 667명, 부산 579명, 대구 255명, 경북은 61명, 서울 53명 등 전국 최대 규모 수영동호인 대회다.
지난해 외지 참가자 비율이 61%였으나 올해는 71%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바다핀수영대회는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난 풍광과 청정해역 울산 앞바다를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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