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5·6급 신입행원 모집
부산은행, 5·6급 신입행원 모집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8.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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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어학 등 자격기준 폐지로 열린채용 확대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 이 5·6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이번 행원 모집은 열린 사고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직과 융화할 수 있는 바른 인격을 갖춘 인재, 스펙형 인재보다는 인턴십, 공모전,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채용은 학점, 어학 등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은행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에 적합한 ‘진짜지원자’를 가려내기 위해 저성장시대 타행과 차별화된 부산은행의 영업전략 및 영업활성화 방안을 설계하도록 채용 공고시 공지, 종합면접시 PT면접을 통해 결과물을 평가한다.

부산은행 김대우 인사부장은 “학점과 자격증 등 눈에 보이는 스펙도 물론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부산은행에 맞는 최적인재(Right People)가 곧 최고인재(Best People)라는 생각으로 은행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 인성, 경험, 경력, 역량, 조직적합성 등 모든 것을 검증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기간중 지원자와의 소통을 위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6층에서 ‘채용 Talk 마당! BS 취업의 교실!’을 진행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탈피해 채용담당부서장, 채용담당자, 취업선배와의 자유로운 형식의 취업토크 마당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가 힘든 지원자를 위해 주요 질의응답 사항을 부산은행 채용블로그(http://blog.naver.com/gobsbank)에 게재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을 거쳐 9월 최종면접을 통해 신입행원을 최종 선발한다.

필기시험인 BS역량평가에서는 인문학을 비롯한 기본소양, 경제 및 시사상식,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며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종합면접은 조직적합성, 직무역량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직(IT포함)외에도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직도 함께 채용하며 이들 전문자격 보유자는 채용전형을 통해 수요가 있는 관련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부산은행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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