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공고 전국 여자축구 '우승'
울산 현대공고 전국 여자축구 '우승'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8.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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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 시즌 3관왕 동시 달성

울산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학교장 임태원)는 지난 5일~14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KD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제1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공고는 서울 동산정산고와의 결승에서 국내 최강의 화려한 공격수들이 펼치는 폭죽처럼 터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5대0의 완승을 거뒀다.

14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여고부 결승전에서 현대공고는 전반 20분 남궁예지의 첫 골을 시작으로 22분 김민진, 30분 임희은이 차례로 골을 넣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후반에도 김소이와 남궁예지의 쐐기골로 완승을 하면서 대회 2연패와 시즌 3관왕을 동시에 달성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소이, 득점상에는 남궁예지, 골키퍼 상에는 권혜미가 받았다.

또 임태원 학교장은 부임이래 국내최강의 현대공고 여자축구부를 육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공부하는 축구부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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