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 8개 종목 총 398개팀
울산시교육청은 건강증진과 건전한 인성함양 및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13년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전 6개 종목 결승경기를 열었다.
올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전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8개 종목에 총 398개팀(초 100개 팀, 중 171개 팀, 고 127개 팀), 6285명(초 1713명, 중 2639명, 고 1933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학생들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전을 통해 평소의 운동기능을 기를 뿐만 아니라 기초건강체력을 다지고 운동하는 생활습관으로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 대회 참가과정에서 팀을 위한 희생정신과 협동심, 경기규칙을 준수하는 준법성, 팀을 운영하는 리더십 등 건전한 사회성과 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팀과 참가학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개최종목을 10개 이상 늘이는 등 리그전을 계속 확대해 학생의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인성 함양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6개 종목 결승 외 야구와 배드민턴 결승 경기가 5일과 26일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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