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CT. MRI 도입 가동식
울산대병원, CT. MRI 도입 가동식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10.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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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센터, 모든 검사 One-Stop 서비스 가능
▲ 15일 조홍래 병원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건강증진센터 CT-MRI 가동식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여환숙 간호부장, 김문찬 건강증진센터장, 김희규 행정부원장, 조홍래 병원장, 김영일 진료부원장, 정융기 기획실장, 황재철 영상의학과장.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건강증진센터는 15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CT, MRI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듀얼 128채널 CT는 현존 최고 촬영속도와 안전성을 높혀 차세대 심뇌혈관촬영 CT로 알려져 있으며 MRI(3.0 테슬라 MRI)역시 국내 최고 사양으로 울산지역에서는 최초 도입됐다.

황재철 영상의학과장은 “이들 장비는 최근 문제시되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의 안전이 고려된 최첨단 장비다. 특히 최고속 촬영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그 동안 진단이 어려웠던 뇌 및 심장질환 모든 검사에 특화된 장비다.”며 “그 밖에 암의 전이 및 병기 결정, 근골격계, 경추부, 흉추부, 상하복부 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도입된 CT, MRI는 검사시간 단축, 최소의 방사선 피폭량으로 안전성 강화 및 환자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고해상도 영상으로 진단적 측면에서나 영상구현의 정확성 측면에서 모두 뛰어나며 특히 두 장비 모두 심뇌혈관 영상에 있어 특화되어 있어 최근 높아지는 심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방이 가능하다.

김문찬 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CT, MRI 영상의학 검진을 포함한 종합검진에 필요한 모든 검사가 센터 내에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해져 내원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내에서 건강증진센터, 심뇌혈관센터, 영상의학센터가 모두 동일 구역에 위치함으로써 유기적인 진료 및 진단체계를 갖추어 내원객의 편의성 뿐 아니라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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