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강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
울산북구 강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10.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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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달곡마을에 로컬푸드 장터 개장

울산 북구 강동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수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가 문을 열었다.

북구청은 지난 26일 신현동 44-1번지 달곡마을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북구의회 윤치용 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 장터' 개장식을 진행했다.

북구는 지역민과 공동으로 청정해역인 강동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산물의 적극적인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증대 및 로컬푸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특히 지역민이 참여하는 '강동농수산물직거래장터자치위원회(회장 김경태)'구성, 생산자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도록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했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했다.

1000㎡규모의 직거래 장터는 고정 판매대 3개 동을 포함해 60여 개의 판매공간에서 강동에서 생산한 신선 농수산물 위주로 판매한다.

김경태 회장은 "직거래 장터는 청정해역 강동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거래로 값싸게 살 수 있다"며 "이번 장터는 도농상생 발전의 모델이 자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뿐 아니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차별화를 통해 문화체험 장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은 주말 및 공휴일을 중심으로 오전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윤종오 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실현뿐 아니라 장터자치위를 구성해 장터를 통한 이윤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 구는 앞서 당사항낚시공원 개장했다. 추가로 인근에 바다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강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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