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알 등 8개사 자동차, 농기계부품, 특수절삭공구 등
울산시는 6일 중국 심양 종합무역사절단이 상당한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이 중국과의 교역량을 넓히기 위해 지난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심양에 (주)피알 등 8개사의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46건 243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건 58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앞서 울산시는 9월4일 KOTRA 심양 무역관에 현지 시장성 조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주)피알, (주)금성메탈, 모터웰(주) 등 8개 업체를 선정해 파견했다.
파견업체는 심양에 마련된 상담장(호텔)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바이어와 1대 1 비지니스 상담 및 시장조사 등을 통해 수출상담과 계약을 추진했고 주요 상담 및 계약 품목은 자동차부품, 농기계부품, 특수절삭공구 등이다.
특히 참가업체 중 ㈜대도테크라는 현지 바이어 5개사와 800만 달러의 상담해 알루미늄 휠 생산업체인 심양금발자동차강권제조유한공사 등 2개사로부터 300만 달러의 현장 즉석 견적의뢰를 제시받았다.
(주)금성메탈은 심양융등과공무역유한공사로부터 밀링커터 제품에 대해 100만 달러 상당의 견적을 의뢰받았고 휠체어 및 복지차량 전문 제조업체인 (주)모터웰도 관련 제작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참가업체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중국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도모하고 수출상담에서 견적요청, 계약 성사까지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과 수출액 증대를 위해 현지 관련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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