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자원봉사단체 공모전 '최우수'
울산중구 자원봉사단체 공모전 '최우수'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1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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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그림나래' 장려상 수상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춘자) 소속의 봉사단체인 '하이파이브(대표자 양승임)'와 '그림나래(울산여성의 전화·대표 강옥제)'가 2013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죽련) 주관으로 1개 단체 1개 사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최고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3월 23개 봉사단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3월25일부터 9월30일까지의 활동실적을 심사한 결과 '하이파이브'와 '그림나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하이파이브는 '음악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가족 등 8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을 통해 중구지역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심리적 즐거움과 예술적 표현능력을 향상해 음악으로 정서적 위안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년에 대학생이 돼 활동을 확대하고 어머니 봉사단을 추가 구성해 공연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한편 '그림나래'는 '그림에 날개를 달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 회원 7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자살 등 고령화사회에 심각한 노인문제를 예방코자 미술치료 활동과 연계한 개별상담을 해 노인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월 2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상담으로 노후에 대한 자아통합감 증대 및 미술활동을 통한 신체활동 증진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장려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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