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는 11일 신임단장에 김재훈(55) 현대중공업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울산 출신인 김 단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영국·카타르 등에서 해외 근무 경험을 쌓은 그는 2006년 임원으로 승진해 현재 총무부문 총괄중역으로 재직 중이다.
김 단장은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지역에서 프로축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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