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울주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4.01.05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원사업' 참가 희망 관내기업 29일까지 모집

울산 울주군은 해외사무소가 없는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 해외무역관 지사화 지원 사업' 에 참가할 관내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사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출 관심지역의 판로개척을 위해 현지 KOTRA 무역관과 연계한 사업이다.

군은 현지무역관과 함께 현지 시장조사에서부터, 거래선 발굴, 출장지원 등 해외마케팅의 제반 활동을 지원한다.

해외사무소가 없어 수출활동이 제한적이었던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3년간 지사화사업 운영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총 33개사가 참가해 참가기업의 56% 정도가 해외바이어와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총 177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할 수 있게 돼 중소기업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은 참가하는 횟수, 전년도 참가여부 등에 따라 지사화사업 참가비용의 50% 또는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울주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또 혹은 우편으로 군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ulju.ulsan.kr)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52-229-738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