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실시
울산남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실시
  • 노병일기자
  • 승인 2014.01.1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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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남용 방지등 위해 1월부터 추진

울산 남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올 1월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인 간호사가 개인별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남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 의료급여 관리사 2명을 배치해 전화상담과 개별 방문상담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또 수급자 개개인의 의료 이용실태 인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기 입원자와 고위험군 등 집중관리 대상자 600명에게는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 안내문을 배부한다.

아울러 의료급여 관리사가 직접 해당 의료급여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인 장기 입원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실시 이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보건기관 및 복지시설 입소를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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