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대 이하 소규모 2월 14일까지 해당 지자체 신청
울산시는 2014 공동주택 외벽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지역에서 준공 후 5년 이상이 경과된(2008. 12. 31. 이전 준공)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서 2월 14일까지 해당 구군으로 신청하면 구군별 1개 단지씩 5개 단지를 지원한다.
사업 세부추진 일정은 2월까지 해당 아파트에 안내문 발송 및 지원 희망 아파트 수요조사, 지원 단지 선정 및 아파트 입주민 대표 간담회 등이 이뤄지고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 외벽 색채 디자인 도안이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자체 브랜드가 취약하고 건물 특성 및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단순 도색에 그치고 있다"면서 "시의 디자인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색채경관 가이드라인을 적용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색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06년부터 공동주택 외벽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 총 52개 단지(1만 416세대)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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