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5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울산시, 2015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4.01.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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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기획관리실장 주재 국비확보 중간 보고회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과별 주무담당 사무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비확보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들어간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014년 국비확보 성과를 돌아보고 대선공약과 지역 현안사업 등을 연계한 2015년 국비확보 추진전략과 단계별 활동계획 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방안과 대책을 논의한다.

주요 대책을 보면 박성환 행정부시장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확보 대책반(7개반 42명)으로 편성, 운영한다.

시는 2월 20일까지 실국장 책임 아래 신규사업 발굴과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3월 중순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국비확보 중간 보고회를 연다.

4월 하순 행정부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개최,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5월 20일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한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시정 정책자문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전년도보다 10일 앞당겨진 2015년도 국가예산 추진 일정은 중앙 부처별로 예산(안)을 마련해 6월 20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는 정부(안)을 수립해 9월 22일까지 국회 제출 및 심의의결해 12월 2일까지 확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조7330억원을 신청해 1조7123억원(신청 대비 98.8%)을, 올해는 1조8134억원을 신청해 1조7926억원(신청 대비 98.9%)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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