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경기활성화 2124억원 조기집행
울주군, 경기활성화 2124억원 조기집행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4.0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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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SOC사업 중점

울산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올해 균형집행 대상액 4085억원 가운데 52%인 212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재정파급 효과가 큰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SOC사업을 중점으로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재정 균형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부군수 주재로 추진실적 보고회를 월1회 개최하는 등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기간 단축, 소규모 사업 중 신속한 계약체결이 필요한 경우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하는 등 각종 집행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조기집행에 적극적인 부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한 부서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윤 울주군 기획예산실장은 "5억원 이상 사업을 주요 관리사업으로 분류, 사업단계별 및 통계목별 집행실적 관리 등에 나설 방침"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균형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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